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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필라델피아 76ers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든 +40점=승리' 공식이 만들어졌다. 1차전에서 40점 넘는 득점을 폭발시켰던 하든은 이날 42점을 올렸고, 연장 종료 19초 전 극적 3점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은 경기였다. 3쿼터 한 때 16점 차까지 리드. 하지만, 보스턴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4쿼터 강력한 수비로 필라델피아를 압박한 보스턴은 결국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갓다.
보스턴은 테이텀(24득점)과 브라운드(23득점) 스마트(21득점)가 번걸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