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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위도 눈앞에 보였는데 어느새 3위. 삐끗하면 6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첫 위기를 맞은 NC 다이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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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IA가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도 하지만, NC에게 시즌 첫 위기가 찾아왔다. 개막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를 바짝 압박하는 2위였던 NC는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면서 팀 순위도 3위로 밀려났다. 삼성이 2위로 치고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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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삼성과 3위 NC가 1경기 차, 3위 NC와 4위 두산이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근소하게 앞서고, 4위 두산과 공동 5위팀들이 0.5경기 차다. 1경기 승패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는 밀집도다. 3위로 밀려난 NC가 당장 1위 뒤집기에는 쉽지 않아졌지만, 절대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되는 이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