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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드림매치가 펼쳐진다. '캡틴' 손흥민과' 괴물' 김민재의 맞대결이 상암벌에서 펼쳐진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국가대표 손흥민이 2015년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아쉽게 5위에 오르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유로파리그 출전을 확정지었다. 올 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을 대표해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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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도나 마리아 컬렌 총괄 디렉터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열정적인 한국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함께 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상세 일정, 티켓팅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발표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 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