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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완패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에이스 외국인 선수 앤서니 모스가 없었다.
또 "앤서니 모스는 침 시술을 좋아한다. 침을 맞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분명히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고 할텐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신동혁이 고군분투했다. 그는 "신동혁은 어린 선수이고 프로에 첫 입문하는 선수다. 충분히 정신적으로 슬럼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동기부여를 해줬고, 신동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홈 경기까지 쭉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그는 "올 시즌을 토대로 팀 컬러의 강인함과 근성,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동반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