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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워낙 강한 팀이라, 흐름에서 갬블을 해보려고 한다."
그는 '갬블(도박)'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관해 "우리은행을 이길 수 있는 확률이 사실 적다. 객관적으로 한 20% 정도나 될까? 그런 상황에서 이겨야 하니 '갬블'이라고 했다. 상대는 약점을 찾기 힘든 팀이다. 허용할 것은 허용하고 가겠다. 우리은행은 상대를 초반에 무너트리는 팀이다. 흐름을 뺐어오기가 쉽지 않다. 약점을 찾기 힘들지만, 흔들고 비집어서 들어갈 틈을 찾으려 한다"며 경기 각오를 밝혔다.
아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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