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GC와 SK는 동아시아 슈퍼리그가 뜻깊다. 당초, 예선 탈락의 우려를 가지고 출전했던 대회.
우승을 차지한 KGC 김상식 감독은 "너무 훌륭한 대회에 참가해서 아시아의 훌륭한 팀들과 붙어서 영광이다. 여기에 우승까지 해서 너무 행복하다. 모든 게 선수들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SK전은 너무 힘들다. 서로 너무 잘 안다. 스펠맨과 먼로가 함꼐 뛸 수 있고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이기자는 마음이 컸다. KBL 두 팀이 챔프전에 올랐는데, 디테일의 측면에서 앞섰다고 생각한다. 외부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오키나와(일본)=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