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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현대모비스 간판 포워드 이우석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
마크맨을 따돌리는 과정에서 오른 발목에 힘을 줬고, 그대로 쓰러졌다. 큰 부상이 아닌 것처럼 보였지만, 이우석은 고통을 호소했고, 들 것에 실려나왔다.
이후, 이우석은 코트 밖을 빠져나갔고, 정밀 검사를 위해 차량으로 서울로 이동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아바리엔토스, 서명진 이우석의 외곽, 게이지 프림, 장재석, 함지훈의 골밑을 중심으로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단, 현대모비스 트랜지션과 내외곽을 책임지는 이우석이 장기이탈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이우석의 검진 결과가 올 시즌 현대 모비스 성적에 큰 변수로 등장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