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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같은 시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결에선 '원정팀'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를 89대80으로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함께 2승1패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필리핀 선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21점-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는 라건아가 23점-13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지만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 SK와 원주 DB가 나란히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수원 KT를 81대71로 눌렀다. DB는 개막 2연패를 딛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박찬희 강상재 등이 '완전체'로 돌아오며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