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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하지만 전 코치와 우리은행에서 함께 일하는 위성우 감독이 위원회에 참석한 게 경기력향상위원회 규정 제12조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이의 제기로 인해 감독 결정이 보류됐었다. 이에 협회는 지난해 12월 감독 후보 2팀을 재평가했고, 결국 전 감독과 이 코치 체제를 완성하게 됐다.
전 감독과 이 코치는 한국 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여성 지도자가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건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 박찬숙 감독,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정미라 감독, 박양계 코치 사례가 있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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