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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브랜든 브라운의 주말 경기 합류가 확정됐다.
자가 격리 기간을 감안하면 몸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KT 관계자들의 평가다.
바레인 리그에서 활약했던 그는 실전감각이 여전히 살아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데릭슨은 아직까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7일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 출전 여부가 가려질 수 있다.
브라운은 KBL에서 잔뼈가 굵다. 키(1m94)는 크지 않지만, 윙스팬(2m28)이 길기 때문에 높이의 약점을 최소화할수 있다. 또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고, 2대2 공격에서도 능하다. 하지만, 볼호그 기질이 있고, 경기 중 흥분하는 경우도 많다. KT는 허 훈과의 2대2 플레이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브라운의 합류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궁금하다. 7일 오리온전에서 일단 볼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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