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양의 문도 열렸다.
구단 관계자는 "팬과 함께하는 첫 경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와 KBL의 방역 지침에 따라 준비했다. 선수들 근처에서 움직이는 스태프(마커 등)는 특별히 장갑을 착용한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경기장의 30% 수준인 1200석을 개방했다. 띄어 앉기, 필수적 마스크 착용, 이동 제한 등 규정을 따랐다.
KBL 역시 확인 또 확인이었다. KBL 관계자는 "각 구단과 연맹이 논의를 통해 좌석 배치를 완성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계획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현재까지는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처음 진행하는 유관중 경기다. 게다가 실내스포츠인 만큼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연맹에서 10개 구단을 돌며 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 중 코칭스태프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도 점검 사항이다. 일단 10개 구단이 모두 유관중 경기를 치른 뒤 관련 내용을 토대로 수정,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