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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조아킴 노아 영입, 왜 PO의 히든 카드일까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6-21 17:41


조아킴 노아.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LA 클리퍼스가 NBA 리그재개를 위한 본격적 전력 강화작업에 나섰다.

베테랑 센터 조아킴 노아와 10일 계약을 맺었다.

CBS스포츠닷컴은 '조아킴 노아가 클리퍼스와 남은 잔여 시즌 계약을 맺었다(Joakim Noah will sign with Clippers for the rest of the season)'고 했다.

10일 계약이다.

LA 클리퍼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최대 다크호스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중심으로 몬트렐 헤럴, 루 윌리엄스 콤비가 있고, 마커스 모리스, 이바카 주바치, 랜드리 샤밋, 패트릭 베버리 등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단, 골밑 수비와 함께 우승 경험이 부족이 세밀한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부분을 모두 어느 정도 메울 수 있는 카드가 조아킴 노아다.

2007년 시카고 불스에 1라운드 9순위로 지명된 그는 뉴욕, 멤피스를 거쳐 올 시즌 LA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수비상을 수상했고, 그 해 NBA 퍼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상당히 강하고, 수비 활동력과 패싱 센스가 상당히 좋은 센터다.

LA 클리퍼스는 헤럴과 주바치 등 좋은 센터가 있지만, 플레이오프 접전 상황에서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아 카드를 보충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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