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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더 좋지 않았다."
경기 뒤 이 감독은 "분위기 싸움에서 초반에 실책이 많았다. 결국 리바운드에서 패하니 추격하게 버거웠다. 결정적인 순간에 실책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 상대도 좋지 않았는데, 우리가 더 좋지 않았다. 내 잘못이다. 우리가 15-5로 앞선 상황에서 어수선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결정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뛴 것은 칭찬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선수 평가도 이어졌다. 이 감독은 "강이슬에게 3점슛만 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보다는 골 밑에서의 활약이 많이 좋아졌다.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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