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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암울한 GSW, 최악 상황...커리 손 골절상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0-31 17:57


Golden State Warriors coach Steve Kerr, left, observes Stephen Curry (30) after Phoenix Suns' Aron Baynes fell onto him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Wednesday, Oct. 30, 2019, in San Francisco. Curry left the game. (AP Photo/Ben Mar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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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팀의 간판스타이자 에이스 스테판 커리가 왼손 골절상을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10대121로 완패했다. 개막 2연패 뒤 1승을 거둬 살아나나 했지만, 또 다시 패하며 분위기가 처지게 됐다.

경기도 경기지만, 커리가 장기간 결장할 수밖에 없는 부상을 당한 것도 문제다. 커리는 3쿼터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애런 베인즈와 엉켜 넘어졌다. 베인즈의 몸이 커리의 왼 손목을 덮쳤고, 커리는 이후 경기를 뛰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커리의 왼손 뼈가 부러졌고, 정확한 검진 후 수술 여부와 복귀 시기를 정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주포 클레이 탐슨의 부상, 또 다른 득점원 케빈 듀란트의 이적으로 시즌 초반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인데 커리의 부상까지 겹쳐 더욱 힘든 시즌을 치르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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