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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모든 걸 내려놓고 냉정함을 찾기 위해 애썼다."
KGC는 전반 오세근과 브랜든 브라운의 골밑 활약에 크게 앞섰지만, 후반 상대에 연속적으로 3점슛을 허용하며 경기가 박빙으로 흘렀다. 하지만 오세근이 4쿼터 중요한 타이밍에 골밑 득점을 이어가며 승리를 지켜냈다.
오세근은 경기 후 "3연패 하는 동안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냉정하지 못한 플레이로 팀에 안좋은 영향을 줬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시작부터 다 내려놓고 냉정하게 하려 했다. 문성곤 등 나머지 선수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열심히 해줘서 우리가 한 발 앞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근은 이어 20득점 이상한 경기에서 모두 이긴 것에 대해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무리하기 보다는, 내려놓고 플레이를 해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몸이 안되는데 무리한 플레이를 하면 안되고, 판정에도 예민하게 굴면 안된다. 내가 못하면 야투율도 떨어지고 한다. 다른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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