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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시즌 방송 중계 대폭 다양해진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9-10-17 17:15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중계방송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5시로 결정됐다. KBSN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를 방송 제작하는 가운데 MBC 스포츠플러스와 IB스포츠가 중계 방송사로 합류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자농구 시청이 가능해졌다.

올시즌은 지상파에서도 여자농구를 만나볼 수 있다. 부산 MBC가 BNK 썸의 부산 홈경기를 중계 방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BNK 썸의 주말 홈경기는 경기 시간을 오후 2시로 조정했다.

뉴미디어 채널도 증가했다. 네이버 스포츠, KBSN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 아프리카 TV를 통해서도 여자농구 관련 콘텐츠가 활용될 예정이다.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부천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과 BNK 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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