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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가 3위 굳히기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LG는 건재한 더블 포스트에 경험을 앞세워 그레이의 빈자리를 메운 김시래의 활약으로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전반을 45-29로 크게 앞선 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김낙현과 정효근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상대의 추격을 받았다. 점수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이때 김시래가 3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4쿼터에는 강병현과 김시래가 번갈아 야투를 성공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와 전현우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혀나갔지만, 종료 3분전 찰스 로드가 5반칙으로 물러나며 악재가 생겼다. 하지만 오히려 전자랜드는 정효근을 앞세워 종료 2분 15초전에는 70-74로 따라붙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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