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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추일승 감독 "꾸준히 압박하고 속공한 것이 좋았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10-18 22:06


2018-2019 KBL리그 오리온과 SK의 경기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잠실학생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0.18/

"꾸준하게 압박하고 속공한 것이 좋았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서울 SK 나이츠를 누르고 2승1패를 달렸다.

오리온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서 제쿠안 루이스(17득점) 김강선(15득점) 최진수(14득점) 대릴 먼로(12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73대58로 승리했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상대적으로 SK가 도망을 못갔고 꾸준하게 압박하고 나온 볼을 속공으로 한 것이 좋았다"라고 했다.

"하프코츠 오펜스에서는 재미를 못봤는데 속공이 잘됐고, 골을 내준 뒤 첫 볼이 빨리 나가면서 공격을 한게 우리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큰 요인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경기전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와줬다고 칭찬했다. 추 감독은 "리바운드는 선수들의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전엔 포기하고 (골밑으로) 안들어가고 그랬는데 오늘은 뛰어 들어가서 잡아내는게 좋았다. 오늘의 플레이가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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