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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농구에서도 높이를 앞세운 북미팀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ISE은 시종일관 프린스턴에 끌려갔다. 경기 시작 2분 30초 후 크레이그 무어의 2점슛(5대5 농구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는 10-4까지 벌어졌다.
ISE 김민섭의 2점슛은 번번히 빗나갔고 그 가운데 데이비드 허프먼의 돌파까지 이어지며 점수차는 더 벌어졌다. 결국 종료 3분을 남기고 21점을 먼저 획득한 프린스턴이 경기를 잡았다.
앞서 벌어진 서울 팀데쌍트와 일본 오이타스탬피드팀의 경기는 21대 19로 오이타스탬피드팀이 승리했다. 또 몽골 울란바토르팀는 송파 임펄스팀에 18대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승리한 팀은 15일 열리는 8강전 경기에 출전한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