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논 맥클린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1쿼터 양 팀은 서로 많은 득점을 주고 받으며 25-25로 끝냈다. 오리온은 허일영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했고 kt는 양홍석이 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쿼터 오리온의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과 저스틴 에드워즈가 부진한 사이 kt는 웬델 맥키네스, 김명진 양홍석이 고른 득점을 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kt도 힘을 냈다. 박철호와 양홍석이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슛성공률이 떨어졌다. 반면 오리온은 한호빈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여기에 허일영 최진수도 고른 활약을 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