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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현주엽 감독 "공수 제대로 된 게 전혀 없었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21:02


현주엽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사진 제공=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6연패 늪에 빠졌다.

LG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82대95로 패했다. LG는 6연패를 당하며, 시즌 10승 20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2연패를 끊고, 시즌 9승22패를 기록. 8위 LG를 1.5경기로 뒤쫓았다.

현주엽 LG 감독은 경기 후 "공수에서 제대로 된 게 전혀 없었다. 막아야 할 선수들에게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목을 다친 조성민에 대해선 "손목이 꺾였는데, 자고 일어나봐야 알 것 같다. 내일 다시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고양=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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