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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미가 되는 승리였다."
이날 승리에 대해 LG 현주엽 감독은 "(어제 패배로) 예방 주사를 잘 맞고 와서인지,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었는데도 집중을 잘 해줬다. 그간 턴 오버가 많고, 리바운드도 안돼 고전했는데 선수들이 그런 면에 관해 열심히 해줬다. 류종현과 조성민도 중요한 순간에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날 승리가 향후 팀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현 감독은 "전날 삼성전을 놓치고, 연전을 펼쳐서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 거둔 승리였다. 오늘 승리로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올 것 같다. 여기에 앞으로 김종규마저 합류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오늘 턴오버가 많이 안 나온 점(LG 6개, KCC 12개)이 고무적이다. 오늘의 승리 과정을 선수들이 잘 기억한다면 좋은 의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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