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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동부 프로미가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2연패를 당하면서 2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승차가 반게임으로 줄었다.
동부는 2쿼터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동부는 웬델 맥키네스가 더블더블(24득점 10리바운드), 로드 벤슨이 13득점 10리바운드, 두경민이 11득점, 허 웅이 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16득점, 커스버트 빅터가 14득점, 아이라 클라크가 10득점을 했다. 하지만 함지훈(4득점) 전준범(7득점) 송창용(2득점) 등 토종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전체적으로 모비스 선수들의 슛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또 모비스는 리바운드에서 31대41로 크게 밀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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