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마지막 올스타 무대를 누비게 됐다.
서부는 브라이언트와 함께 리그 최고 선수로 우뚝 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만능 슈터 케빈 듀란트와 날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수비의 귀재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뽑혔다.
서부 컨퍼런스를 상대하게 될 동부는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필두로 득점 머신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카일 라우리(토론토 랩터스)로 구성됐다. 특히, 라우리는 NBA 역사상 최초로 미국 영토 밖인 캐나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홈 대표로 올스타전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돼 기쁨이 두 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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