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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7일 오후 2시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2016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중부선발 감독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남부선발 감독은 마감 시점(8일)을 기준으로 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 등 3개팀이 9승 1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3팀간 상대전적에서 앞선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으로 결정됐다. 양 팀 감독 추천으로는 중부선발에 강이슬(KEB하나은행), 남부선발에 홍아란(KB스타즈)이 각각 선발됐다.
또 '포카리 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컨테스트'에는 각 구단별로 2명씩 총 12명이 참가해 전년도 우승자 삼성생명 박하나와 최고의 슈터를 가리고, 각 구단별로 최고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해 스피드 게임에 참가한다.
올스타전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관중들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초대권을 인쇄하거나 휴대폰으로 촬영 및 캡쳐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 제출하면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버팔로 무릎담요를 증정하고 초등학생 이하 관중에게는 사인볼을 증정한다. 경기는 낮 12시 50분부터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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