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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김승기 감독 "이정현, 단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5-10-07 21:44


2015-201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의 경기가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KGC 김승기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4승 2패로 2위, KGC는 2승 4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30/

KGC는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33점을 폭발시킨 이정현을 앞세워 삼성을 대파했다.

KGC는 7일 안양 삼성전에서 94대82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승기 감독은 "쉬지 않고 더블팀을 한 게 승인"이라고 했다.

이정현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대회 기간 중에도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계속 얘기했다"며 "자신감이 있다고 해서 많이 기용했다. 마치, 단비가 내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는 "이정현이 게임을 잘했던 이유 중 하나는 강병현이 공격에, 양희종이 수비에서 버텨줬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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