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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김단비 28득점' 우리은행, 박신자컵 첫 경기 삼성 대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07-06 17:02


우리은행이 삼성을 대파하고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우리은행은 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15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일 두 번째 경기에서 삼성을 87대68로 물리치고 첫 승을 따냈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부터 삼성에 앞서며 완승을 거뒀다.

포인트가드 이은혜가 2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신예 포워드 김단비도 28득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삼성은 슈터 고아라가 2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탄탄한 우리은행의 조직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유망주 여자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발굴에 초점을 맞춘 컵대회로 각 팀 감독은 코치 중 1명이 맡아야 하고, 각 팀 선수들 중 만 30세 이상 베테랑 선수 3명을 제외한 채 엔트리를 구성해야 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속초=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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