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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KGC가 포워드 장민국(26)을 엔트리에서 빼고 귀가 조치했다.
결국 장민국의 트레이드는 이번 시즌엔 물건너갔다. 트레이드 가능 시간을 넘겼기 때문이다.
KGC는 장민국을 엔트리에서 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장민국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그래야만 이번 시즌이 끝나고 그를 원하는 구단이 있을 경우 새 둥지를 찾을 수 있다. 결국 이번 트레이드 불상사의 피해자는 장민국과 KGC 구단 전부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