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일 열리는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스-LG전에서 오리온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에서는 41.66%를 획득한 LG가 강세를 보였고, 홈팀 오리온스 리드(33.05%)와 5점 이내 접전(25.2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오리온스 35점-LG 45점을 기록할 것(13.38%)이라는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오리온스 70점-LG 80점대가 13.89%로 가장 많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양팀은 무엇보다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3연패에 빠지는 등 불안했던 오리온스는 트레이트 이후 안정을 찾아가며 2연승에 성공했다. 득점력이 좋은 라이온스가 가세하며 탄력을 받는 느낌이다.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LG는 새해 들어 분위기 반전에 완전히 성공하며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LG의 5연승 안에는 오리온스와의 맞대결도 있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