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하나 여농 올스타전 3점슛 새 우승자, 박혜진 제압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01-18 14:47


18일 오후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올해 올스타전은 중부선발(춘천 우리은행·하나외환·구리·KDB생명)과 남부 선발(용인 삼성·인천 신한은행·KB국민은행)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선발 출전 선수는 중부선발에 신지현, 강이슬(이하 하나외환), 박혜진 이승아(이하 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이, 남부선발에는 변연하, 강아정(이하 KB스타즈), 김단비, 최윤아(이하 신한은행), 이미선(삼성)이 출전하게 된다.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하나가 손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청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1.18.

삼성 블루밍스의 슈터 박하나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첫 챔피언 등극이다.

박하나가 지난 시즌 우승자 박혜진(우리은행)과 외국인 선수 모니크 커리(삼성)를 제압했다.

박하나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15득점으로 박혜진(14점)과 커리(13점)를 눌렀다.

박하나는 12명이 치른 예선에서 커리와 최다인 14득점을 기록, 결선에 진출했다. 박혜진은 지난 2년 연속으로 3점슛 대결에서 우승했지만 3연패에는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혜진은 부전승으로 결선에 선착했다. 아직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청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