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블루-하나외환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은 하나외환의 리드 예상이 37.20%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블루 리드(34.22%)와 5점차 이내 접전(28.5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블루 30점대-하나외환 30점대 기록 예상이 11.5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21.27%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삼성블루와 하나외환의 맞대결을 상대로 발행되는 W매치 게임에서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이 집계됐다"며 "전력이 거의 비슷한 두 팀인 만큼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