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동부 허 웅, 무릎 부상으로 병원 후송 검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21:22


2014-2015 한국프로농구(KBL) 신인드래프트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1라운드 5순위로 동부에 지명된 연세대 허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학 재학생 35명과 일반인 참가자 4명을 포함한 총 39명이 신인드래프트에 나서 10개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잠실학생체=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9.17/

동부 신인가드 허 웅이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허 웅은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경기 3쿼터 도중 상대 외국인 선수 레슬리와 충돌해 코트에 쓰러졌다. 충돌 순간 왼쪽 무릎이 뒤틀리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곧바로 트레이너 등에 업혀 나간 허 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후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할텐데"라고 말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원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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