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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생각대로 잘 되고 있다. 공격은 기복을 줄여야 한다."
남자농구 동부 프로미가 파죽의 연승 행진을 달렸다.
동부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을 60대58로 제압, 6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연승 행진이 3승에서 끊어졌다.
두 팀의 충돌은 경기내내 팽팽한 접전을 연출했다. 4쿼터 막판에서야 승패가 갈렸다. 베테랑들이 많은 동부가 집중력에서 앞섰다. 승부처에서 동부는 착실하게 삼성의 골밑 수비 허점을 파고 들어 손쉽게 2점슛을 넣었다.반면 삼성은 꼭 넣어야 할 타이밍에서의 슈팅이 부정확했다. 그 차이로 동부는 연승을 이어갔고, 삼성은 연승이 끊어졌다.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어센소 엠핌은 첫 출전에서 6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