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1일 열리는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안양KGC-서울SK전에서 SK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SK의 리드가 45.34%로 최다 집계됐고, 홈팀 KGC 우세(33.99%)와 5점 이내 접전(20.66%)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GC 34점-SK 35점으로 SK의 리드가 9.97%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2.10%로 가장 많았다.
시즌 초반 양팀 모두 좋은 분위기는 아니다. KGC는 1승3패, SK는 2승2패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실점 평균의 경우 전자랜드(82.0점)보다 SK(72.5점)가 훨씬 좋은 모습이다. 특히 SK는 올 시즌 3차례 치른 원정경기에서 평균 실점이 69.0점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