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네소타로 가기를 원한다."
문제는 이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오는 24일. NBA 사무국은 신인 선수가 새 팀에 입단한 후 트레이드를 하는 것 까지의 제한 기간을 두고있는데, 이 날이 24일이다. 때문에 공식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당사자들은 애가 탄다. 당장 자신에 새 시즌 뛸 팀이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있기 때문. 특히, 신인 선수라면 더욱 그렇다. 위긴스는 셀프 코치에게 "나의 미래를 위해서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팀에서 뛰고 싶다"라고 얘기를 했고 셀프 코치도 이에 대해 적극 동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