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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스포츠토토 "농구토토 스페셜+ 7회차, SK, 전자랜드 접전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4:44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4일 펼쳐지는 2013~2014시즌 국내프로농구 KBL 부산KT-오리온스(1경기), 서울SK-전자랜드(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2경기 SK-전자랜드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접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는 41.77%가 70~79점대를 선택했고 전자랜드는 그보다 조금 더 많은 51.35%가 가은 항목에 투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SK는 새해 초반에 주춤했던 모습을 극복하고, 다시 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변수는 전자랜드의 가파른 상승세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 8승 속에는 지난 1월9일에 열린 SK전 승리도 포함돼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SK가 강하지만, 최근 전자랜드의 행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1경기 부산KT-오리온스전 역시 양팀이 모두 70~79점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2순위 투표율에서는 오리온스가 69점 이하(29.21%)로 나타나, 80~89점대를 기록한 KT(35.39%)에게 다소 불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양팀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2승씩을 나눠가지며 팽팽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양팀이 맞붙은 4경기에서 나온 평균득점도 KT가 70.5점, 오리온스 69.3점으로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최근 분위기에서는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T가 좋아 보이지만, 오리온스 역시 대형 트레이드 이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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