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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시교체 용병으로 위더스 영입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8:27


◇KT가 랜스 골번의 부상에 따라 지난 시즌 LG에서 뛰었던 커티스 위더스를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다. 지난해 2월 17일 LG소속으로 SK전에 나서 골밑 슛을 시도하는 위더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남자 프로농구 KT가 외국인 선수 일시 교체 신청을 했다.

KT는 23일 외국인 랜스 골번을 커티스 위더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골번의 부상에 따른 일시교체다. 골번은 지난해 12월 29일 모비스전에서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뒤 1월 22일 팀 훈련 중 같은 부위를 또 다쳤다. 결국 3주 진단을 받아 교체가 불가피해졌다.

KT가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하는 위더스는 지난 시즌 모비스와 LG에서 총 42경기에 나와 경기당 평균 5.5득점에 4.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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