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와 오리온스의 벤치클리어링의 결과, 양 팀 선수단 전원에 경고가 내려지는 선에서 끝을 맺었다.
한편, KGC 이상범 감독과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에게도 견책과 제재금 50만원이 부과됐으며 양 팀 선수단 전원에게는 경고가 내려졌다. 농구 규정에는 코트 내에서 몸싸움이 발생했을 시, 벤치에 있던 선수들은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하지만 양팀 감독과 선수들은 "승부욕의 일환으로 봐달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