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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62% "신한은행-국민은행전 신한은행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08 10:18 | 최종수정 2013-02-08 10:22


국내 농구팬들은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국민은행 전에서 신한은행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 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국민은행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2.79%가 두 팀의 10점차 내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후반 각 팀의 득점대를 살펴보면 전반전의 경우 신한은행 35~39점대-국민은행 30~34점대 예상이 22.70%로 가장 높았으며 신한은행 30~34점대-국민은행 25~29점대(9.81%), 신한은행 35~39점대-국민은행 25~29점대(9.33%)가 뒤를 이었다.

한편, 후반전의 경우 신한은행 70~79점대-국민은행 60~69점대(24.31%), 신한은행 60~69점대-국민은행 60~69점대(18.63%), 신한은행 70~79점대-국민은행 50~59점대(15.78%)로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의 경우 홈팀 승리가 62.79%로 과반수를 훌쩍 넘겼으며, 두팀 같은 점수대 승부가 25.77%, 원정팀 국민은행 승리 11.44%가 나왔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5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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