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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3% "하나외환-우리은행전 우리은행 승리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01 11:23


국내 농구팬들은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우리은행전에서 두 팀간의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2일 오후 6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외환-우리은행의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W매치 13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81%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후반 각 팀의 득점대를 살펴보면 전반전의 경우 하나외환 25~29점대-우리은행 30~34점대 예상이 11.03%로 가장 높았으며 하나외환 30~34점대-우리은행 30~34점대(9.90%), 하나외환 30~34점대-우리은행 35~39점대(8.10%)가 뒤를 이었다.

한편, 후반전의 경우 하나외환 60~69점대-우리은행 60~69점대(18.44%), 하나외환 50~59점대-우리은행 60~69점대(16.26%), 하나외환 60~69점대-우리은행 70~79점대(14.12%)로 집계됐다.

최종 투표율의 경우 홈팀 하나외환의 승리에 18.87%, 원정팀 우리은행 승리에 53.81%,두팀 같은 점수대 승부가 27.32%가 나와 농구팬들은 우리은행의 승리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13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5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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