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2011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KCC는 올 시즌 새로운 용병 디숀 심스가 20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가드 전태풍도 1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신인 김태홍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하승진과 추승균은 잔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KCC는 2009년, 하마마쓰는 지난해 한-일 챔피언전 우승팀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