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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데지는 삼성에서 두 시즌을 뛰며 정규리그에서 평균 14.4점, 13.1리바운드를 기록한 정통 센터다.
2005∼2006시즌에는 삼성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6∼2007시즌에는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삼성 시절 당시 서장훈과 함께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날렸는데 5년 만에 한국으로 컴백하면서 올해 LG로 이적한 서장훈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오예데지는 최근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아프리카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을 돕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