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메리카 챔피언에 등극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각) 홈인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열린 아메리카 농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브라진에 80대75로 승리, 10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01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이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2012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