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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홈 개막전 하루 전까지 공사로 바빴던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축제가 열릴 현장, 그런데 하루 전까지 공사를 하느라 바빴다. 인도, 차도와 인접한 좌측 외야쪽 보강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원래 이쪽에 구조물이 놓일 예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타구가 인도와 차도까지 날아갈 수 있다는 위험, 그리고 인도에서 그라운드 안이 훤히 보이는 구조 탓에 인파가 몰렸을 때의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 제기에 추가 공사가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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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볼파크에만 있는, 한화생명볼파크가 자랑하는 인피니티풀 역시 안전을 고려해 각종 행정 절차를 마친 뒤 4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
실내 시설, 관중석 등 인테리어 공사는 개막을 앞두고 다 마무리가 됐다. 첫 날 1만7000명의 만원 관중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개막전을 즐겼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