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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병원 3곳의 의견이 정확하게 일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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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속에 입술을 깨물며 교체된 김도영은 구단 관계자와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통증이 발생한 왼쪽 허벅지 부위 MRI 검진을 받았다. 1차 검진 결과는 곧바로 나왔다. KIA 구단 관계자는 "MRI 검진 결과로는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손상이 보인다고 한다. 일단 더블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 추가 검진 후에 더 정확히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1차 검진 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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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3일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그리고 전날(22일) 다른 병원 두군데를 통해 크로스체크를 마쳤다. KIA 구단 관계자는 "부상 부위 영상을 서울 세종스포츠, 리온정형외과에 보내 크로스체크를 했다. 병원 세곳의 의견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햄스트링 부상 정도는 그레이드1이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보다는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서 다행이고, 2주 후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 재검진 후에 정확한 복귀 시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