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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강추위'가 덮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첫 경기는 5회까지였다.
한화는 김태연(좌익수)-문현빈(지명타자)-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2루수)-임종찬(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병호(지명타자)-차승준(3루수)-이재현(유격수)-홍현빈(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4회초 삼성이 추격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디아즈와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병호와 김영웅이 아웃됐지만, 이재현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4회말 한화가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황영묵이 안타를 쳤고, 이진영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이재원이 유격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하주석의 적시타와 최인호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결국 5회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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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백정현이 3⅓이닝 6안타(1홈런) 4사구 2개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최하늘(⅔이닝 무실점)-이승현(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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