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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프로 선수 총출동'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대구에서 개최

나유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3 09:45


'전현직 프로 선수 총출동'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 대구에서 개최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유소년 야구발전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서 매년 진행하는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올해 200명의 엘리트 야구선수와 리틀 야구선수, 2024 이승엽 야구장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의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야구선수들이 직접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한다. 박용택 해설위원(KBS N SPORTS), 정수성 코치(LG트윈스), 배영수 코치(SSG 랜더스), 이지영 선수(SSG 랜더스), 박병호 선수(삼성 라이온즈), 장원삼 선수(前롯데 자이언츠), 차우찬 해설위원(TVING)이 코치로 참여한다.

또한 류중일 감독(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이번 야구캠프 코치진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어린 선수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의 참여는 프로 야구 선수는 물론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에게 전문적인 스킬 코칭과 동기부여를 함으로써 이번 야구캠프에 큰 힘을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승엽 이사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전·현직 프로 선수들의 지도를 통해 기술적인 향상은 물론 현재 사용중인 프로 전용 구장에서 진행한 경험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익히기엔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번 캠프에서 배운 핵심이 큰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대회와 시즌이 끝나 바쁜 개인 일정 속에 시간 내어 주신 코칭스태프와 류중일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유소년 야구캠프가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후원사와 협찬사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야구캠프가 열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타격, 내야수비, 외야수비, 피칭 등 기술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선수들의 협동심과 단합을 위한 홈런 비거리레이스와 베이스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캠프 당일에는 외야석을 무료로 개방하여 모든 참가 선수의 보호자와 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외야 좌석에서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2024 이승엽 드림야구캠프'는 영흥과 대구컨트리클럽,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며 러닝 브랜드 브룩스, 노스페이스, 골드볼파크, 삼성웰스토리㈜, 세명종합병원이 협찬사로 참여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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