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총액 180만달러(약 25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가 올해 다시 KBO리그에 돌아온 로하스는 144경기에서 타율 0.329, 안타 188개(4위), 112타점(5위), 홈런 32개(6위) 등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하스가 2024시즌 대부분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선수로 2025시즌에도 팀 타선을 이끌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는 이로써 투수 윌리암 쿠에바스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로하스로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emailid@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