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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KBO리그 경기에 득점 합계 '홀짝'을 맞추는 SUM 유형 게임이 도입된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LG-키움(162번) KT-NC(167번) KIA-롯데(172번) 한화-삼성(177번)전도 이번 회차에 포함됐다.
구매자는 '홀'과 '짝'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위 모든 게임들은 경기 개최 시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SUM 유형은 양 팀의 최종 점수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홀은 승으로 짝은 패로 기표해야 한다. 축구의 경우 0대0 무승부로 끝날 경우 짝으로 인정된다.
배당률은 발매 도중 변경될 수 있으며, 구입 시점에 따라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대상경기단체의 경기 규정에 의해 정식경기가 설립될 경우에만 그 결과를 인정한다.
동일경기를 대상으로 한 승·패, 언더·오버, 홀·짝 등의 조합 구매는 불가능하다.
KBO 리그의 경우, 더블헤더 2차전 경기도 프로토 대상경기에 포함된다. 기존에는 더블헤더의 첫 번째 경기만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단 상품 및 시스템 운영 안정성 등을 감안해서 두 번째 경기가 일부 제외될 수도 있다.
또한 서스펜디드 경기(특정 이유로 경기가 중단되거나 정지되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경우)를 재개할 경우, 하루에 세 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서스펜디드 경기가 종료된 후, 개최되는 경기가 더블헤더의 첫 번째 대상경기로 간주된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11회차의 SUM 유형과 발매시간 변경 시행, KBO 더블헤더 2차전 발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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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