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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진 결과 골절 및 24시간내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고, KIA 프런트가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수소문한 끝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즉시 수술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네일은 구급차를 타고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했고, 25일 오전 약 3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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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25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한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의료용 붕대로 턱을 비롯한 안면부를 감싼 네일이 병실에서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걱정이 많을 팬들과 동료, 관계자들에게 안심을 시키는듯하다.
네일은 이어 영문과 한글로 메시지를 작성해 "저에게 많은 걱정과 기도를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어제 밤 동안 절 잘 보살펴 주셨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는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며 수술을 잘 끝냈음을 알렸다.
이어 "수술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아산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팀에게도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는 고마움을 전했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